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05

찌릿찌릿 저리고 따가운 손발 - 말초신경장애 손발의 저림과 찌르는 듯한 감각은 많은 사람들이 겪어보는 현상입니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손발이 차가워지기 쉽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인 혈액순환의 문제로 생각되어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이 증상을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 오인하여 병원을 찾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경우, 손발의 저림과 찌르는 감각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말초신경 이상인 말초신경장애입니다. 말초신경은 우리 몸의 근육, 팔, 다리, 얼굴 등 여러 부위에 분포되어 있는 신경로를 말합니다. 중추신경과는 달리 몸의 중심에서 멀리 뻗어 나가는 신경로입니다. 말초신경장애는 이러한 말초신경들이 손상을 입음으로써 발생합니다. .. 2023. 8. 29.
입 안 건강 '구강 건조증'-자가 진단 방법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기온까지 올라가면서 이제 마스크를 벗고 있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사람들을 대하는것이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 은근히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르 구취 문제 입니다. 그간 마스크가 막아주던 구취가 타인에게 전해질까 입안 위생에 더 신경이 쓰이고 전보다 구취에 더 예맨해진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구취를 유발하는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별히 질환 없이 구취가 난다면 구강건조증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은 국내 65세 노령층에서 30%가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계절적인 영향도 받는데 공기가 습한 여름보다는 건조한 1~4월 사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구강건조증.. 2023. 8. 28.
녹내장이 무서운 이유 - 자가진단 안내 녹내장은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함께 국내에서 실명을 유발하는 3대 안질환입니다. 세계녹내장협회는 매년 3월 한 주를 '세계 녹내장 주간'으로 정하고 세계 곳곳의 안과 의사들이 녹내장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진행합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가 좁아지는 안질환으로 한번 발생하면 회복이 불가능한 진행성 시신경병증 입니다. 일반적으로 녹내장은 높은 안압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상 안압일지라도 안압의 하루 변동 폭이 클 경우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내 녹내장 환자의 70% 이상은 정상 범위의 안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정체와 홍채 사이에 있는 전방이라는 공간에 안구 내부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수라는 체액이 모여있는데 이것이 순환되지 못할 경우 안에 고여 안압이 올라가 시신.. 2023. 8. 27.
월경 전 증후군(PMS) - 원인 및 증상 과 치료방법 월경전 증후군(PMS)는 월경 전 불쾌 장애라고도 하며, 월경 주기 시작 며칠 전에 시작되어 보통 월경 첫 날 몇 시간 후에 끝나는 신체적 심리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증상입니다. 월경전 불쾌 장애는 증상이 매우 심해서 업무, 사회 생활 또는 관계에 지장을 초래하는 PMS 형태를 말합니다. PMS란 과민,불안,기분변화가 심함, 우울 등의 증세가 나타나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유방이 쓰라리거나 부풀어 오르는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당, 염분, 카페인 섭취 감소와 운동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진통제, 피임약, 항우울제 또는 일부 영양 보충제 복용도 도움이 됩니다. 기분나쁨, 성마름, 배부품, 유방 압통과 같은 많은 증상이 PMS 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임기의 여성 약20~50%에게 PMS가.. 2023.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