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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뼈에 구멍 골다공증 원인 및 치료- 자가진단 방법

by 세상 모든 정보를 리뷰하리다. 2023. 8. 31.

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이제는 과거의 어려움들을 behind로 두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를 하는 좋은 시기입니다. 이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건강 관리입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기 전에 계획을 세울 때,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이후 한 해 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중년 이후의 여성과 노인 남성들은 건강 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골밀도는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여성들은 폐경 이후, 남성들은 70세 이후부터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골밀도가 정상 수치 아래로 떨어지면 뼈가 약해져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무시하기 쉽지만, 겨울철과 같이 낙상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골절을 초과한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이란?

50세에 도달하면 골량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골밀도가 정상 수치보다 크게 낮아지며 뼈의 강도가 약해지고 구멍이 생기는 증상을 우리는 골다공증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가볍게 넘어지거나 낙상하는 상황에서도 뼈가 쉽게 부러져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의 평균 골밀도에서 2.5 표준편차 이하, 즉 3% 이하로 감소하는 경우를 골다공증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50세 이상의 여성 중에서 약 3명 중 1명, 그리고 남성 중에서 약 5명 중 1명 정도가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2017년에는 약 926,470명의 골다공증 환자가 있었지만, 2021년에는 1,139,517명으로 환자 수가 24%나 증가하였습니다.

골다공증 원인

골다공증은 기본적으로 1차성 골다공증과 질환 또는 약물 등에 의해 유발되는 2차성 골다공증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주로 발생하는 것은 1차성 골다공증인데, 노화가 이에 큰 영향을 줍니다. 인체는 성장이 완료되고 30세 전후에 뼈의 밀도가 최대치에 도달하며, 그 이후로는 약 5년마다 2%씩 밀도가 감소합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에는 이 밀도 감소 속도가 3배나 빨라집니다.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에스트로겐은 뼈를 흡수하고 칼슘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이 분비가 감소하면 파골세포의 활동이 증가하여 골손실이 더욱 심해집니다. 결과적으로 골다공증 환자의 95%는 여성입니다. 그러나 남성 또한 70세 이후, 특히 음주와 흡연과 같은 위험 요소가 추가되면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지므로 경계해야 합니다. 또한, 흡연, 음주, 칼슘 및 비타민 D 부족, 부족한 운동, 유전적인 요인 등이 골다공증 발생을 가속화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차성 골다공증은 스테로이드류 약물, 항경련제, 갑상선 호르몬제, 항암제 등과 같은 약물 또는 당뇨병, 쿠싱증후군, 성호르몬 결핍, 위절제술, 흡수장애, 류머티스 등의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자가진단

1. 부모님 중 한분이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

2. 경미한 부상에 골절이 일어난 적이 있다.

3. 음주를 주1회 이상, 흡연을 하루 10개피 이상 한다.

4. 여성의 경우 45세 이전 폐경이나 생리 불순이 일어난 적이 있다.

5. 20대 키와 비교해서 현재의 키가 3cm 이상 줄었다.

6. 스테로이드 약물은 3개월 이상 복용한 적이 있다.

7. 호르몬제등 특정 약물을 오래 복용 중이다.

 

이 중 2개 이상 해당될 경우 병원에 들러 의사와 상담 하기를 권장 합니다.

골다공증 치료

골흡수와 골형성을 조절하기 위해 약물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비스포스포네이트, 데노수맙과 같은 약물들이 사용됩니다. 또한 골형성을 촉진시키기 위해 부갑상선 호르몬 및 로모소주맙과 같은 약제도 활용됩니다. 약물치료는 환자의 기저 질환과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의사와의 상세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의료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 예방

여성은 폐경 이후, 남성은 70세 이후 자주 뼈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일상에서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비타민 D도 함께 섭취하면 칼슘 흡수가 도움이 되므로, 햇볕을 쬐어 비타민 D를 만들어내거나 필요한 경우 영양제를 고려하는 것도 좋습니다. 정기적이고 가벼운 운동 또한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뼈 조직 생성을 촉진하고 뼈 밀도를 높이며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과도한 운동이나 부상 위험이 있는 운동은 피하시고, 요가, 필라테스, 에어로빅, 조깅과 같이 개인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세요. 또한 술과 담배, 그리고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골손실을 촉진시키고 체내의 칼슘 배출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생활 습관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