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국여행 다녀 올때 선물하기 좋은 술을
포스팅 해보려 해요..
중국에서 유명한 술은 백주로 흔이 빠이주, 바이주라고도 불러요..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는 연태고량주, 이과도주 외에는 크게 알려진바가
없어요.. 뭐 그나마 유명한게 마오타이주.. (이건 워낙 유명한거라.)
위스키, 와인, 꼬냑, 보드카 등 다양한 술이 있지망 이상하리 만큼
중국술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중국 여행시 살만하거나 선물하기 좋은 술 위주로 한번 포스팅 해보려해요.
기본적으로 중국술 (백주) 도 하이볼을 만들어 먹기에 나쁘지 않아요..
1. 명불허전 마오타이주~~
마오타이주는 중국 국빈 대접술로도 널리 알려져있죠..^^
마오타이주는 중국 귀주성 마오타이진에서 생산되는 고급 증류주로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낟고 하네요.. 기원전 130년대 한무제가 마오타이를
마시고 감미로운 술이라 칭찬을 한 기록이 있을 정도라네요...
암튼 마오타이주는 유명한 만틈 짝퉁도 매우 많아요..
가격은 대략 페이티엔 마오타이주가 (880ml 2000위안), (500ml 1200위안) 정도 해요.
중국 대표 명주이니 지인들이나, 술 좋아 하시는 어르신들께 선물하기 딱 좋은 술이죠.
2. 해지람(헤이즈란), 천지람(티엔즈란), 몽지람(몽즈란)
이 세가지의 바이주는 모두 중국의 유명한 백주 브랜드로 양하대곡이라는
중국 전통적인 양조기법을 이어받아 제조 되고 있다.
이름 처럼 이 세가지 백주는 의미를 부여 하는데
1) 해지람 (하이즈란) : 바다의 정취를 술에 담았다고 합니다.
주정도는 42%, 46%,53% 가 있고,
현지 가격은 약 198위안 (약 3.6만원) 정도 해요.
2) 천지람 (티엔즈란) : 원대함을 상징하며, 술에 담았다고 해요
주정도는 42%, 46%,53% 가 있고,
가격은 현지 480ml 약 400위안(7.3만원)정도 해요.
3) 몽지람(몽즈란) : 중국의 꿈을 상징하며, 술을 담았다고 해요.
주정도는 40.8%, 45%,52% 가 있고,
몽지람은 등급에 따라 다른데. M1이 약 7.4만원, M9이 34만원 정도라
하네요.. 국내에서는 61만원 정도 한다고 하니.. 가급적 현지에서..ㅎㅎ
저는 3가지다 중국 출장 중에 마셔 봤는데요.. 어릴때 먹어봐서 뭐가 먼지.. ^^
세가지다 맛있었던건 기억나네요..
3. 수정방
수정방 또한 중국의 고급 백주로 우리나라에도 제법 알려진 백주에요..
수정방은 중국 쓰촨성에서 생산되는 고급 백주로 1362년 명나라 시대에 처음
만들어 진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600년 이상의 역사니 자랑할만하지요.
마오타이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암튼 고급곡물을 사용해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 해요..
다른 백주와 같이 수정방도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르죠.
수정방 정태는 52도, 500ml 기준 약 560위안(10만원) 정도이고요.
수정방 전장은 52도, 500ml 기준 약 730위안 (약 13만원) 정도에요..
4. 우량예 (五粮液, Wuliangye)
우량예(五粮液, Wuliangye)는 대표 명주로 명나라시대에
처음 만들어졌고, 당시에는 '천곡청취'라는 이름으로 불리다
청나라시대에 '우량예'로 바뀌었으며, 이후 마오타이주에 이어
중국의 가장 유명한 명주로 자리 잡았어요...
우량예는 곡물과 천연 샘물을 원료로 하여 만들어지고, 전통발효
방식을 통해 부드러운 맛과 달콤한 향을 갖추어 1959년부터 국유화
되어 표준화 제조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우량예의 가격은 면세점에서 약 29만원(500Ml 기준)정도라고 하구요..
국내에서 구매하면 40~45만원 정도 해요..
결 론~~~~
결론적으로 중국의 백주도 유럽의 위스키만큼 역사를 지니고 있어요..
위에 설명한 백주보다 더 많은 종류가 있구요..
그나마 제일 많이 알려진 백주를 소개 드렸는데.. 저는 이중에 다 먹어보진 못하고
해지람,몽지람,천지람, 수정방만 먹어 봤어요.. 근데 오래전 일이라
맛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출장 다녀 오는길에 한병씩 사들고 왔었는데..ㅎㅎ
제 기억으로는 백주가 하이볼 만들어 먹으면 완전 맛나요. 특유에 단맛에
레몬이나 오렌지 첨가 해주면 맛있어서 걍 먹다 완전 훅 갔던 기억이..
그땐 하이볼이라 부르지도 않았었는데...^^;;
암튼 제 짦은 경험이였구요..
다음엔 더 좋은 글로 찾아 뵐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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