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일전에 바닥재에 대해 소개 해보았는데요..
그 중 셀프 시공도 비교적 가능한 장판시공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해요.
일전에 말씀드린데로 장판은 크게 2가지로 나뉘어요..
펫트 장판과 모노륨 장판이죠..
먼저 이 두가지에 대한 비교와 각 시공방식에 대해 예기 해볼께요..
1. 펫트 장판
1) 특징 : 열에 의해 수축과 팽창이 일어나는 성질이 있음
다소 장판의 느낌이 저렴하게 느껴짐..(실재로 저렴함)
2) 시공 장소 : 자주 장판교체가 필요한 곳 (원룸, 고시원, 오피스텔, 창고, 사무실 등)
주로 임차인이 자주 바뀌는 곳에 사용됩니다.
3) 시공 방식
펫트 장판과 모노륨 장판의 시공방식은 완전 달라요..
(0) 도구 : 칼, 자, 장판(방사이즈에 따라 소량 구매 or 롤 구매(단위당 조금 더 싸요))
(1) 시공이 간편해서 셀프 시공이 비교적 쉬워요..(여성도 가능)
(2) 겹치기 시공을 해야 해요. (수축, 팽창 때문 맏물림 시공 하면 벌어져요.. )
(3) 본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위치 변경, 수정이 용이 해요..
(4) 걸레받이가 없이 장판을 접어서 위로 올려서 시공해야 해요.. (2)번과 같은 사유
펫트장판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겹침 부분에 이물질과 먼지가 많이 들어가요. 왜 어릴때
장판 뒤집어 보면 동전 부터 해서 이것 저것 많이 들어 갔었지요.ㅎㅎ
그래서 일반 가정집에는 잘 맞지 않구요.. 좀 막 쓸수 있는 느낌으로 까는 용도로 보셔야 할듯....
2. 모노륨 장판
현재 대부분의 집에 깔려 있는 장판이 모노륨 장판이에요...
펫장펜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깔끔해 보이고, 무늬와 두께 메이커가 다양해
소비자에 기호에 맞춰 인테리어가 용이해요...
1) 모노륨 장판 메이커
(1) LX(LG) 장판 : 뉴청맥, 은행목, 지아자연애, 지아소리잠, 에스컴포트 외~~~ (1.8T ~ 6T)
(2) KCC 장판 : 숲그린, 숲옥, 숲도담, 숲휴가온 외~~~ (1.8 T ~ 6T)
(3) 현대 장판 : 참다움,명가오리지널, 명가프리미엄,아티움 외~~~(1.8T ~ 5T)
2) 시공 방식
(0) 준비물
장판, 칼, 본드, 본드헤라, 용착제(장판 이음을 붙이는 역할), 용착제 통
+ 실리콘,실리콘 총(모서리 마감)
(1) 시공방식이 다소 어려워서 유튭 영상보고 많이 시뮬레이션해야 해요..
특히 이음새 제단 할때..본드 칠할때..
(2) 시공 순서
가. 기존 장판 제거
나. 철제 해라 로 기존 본드 잔해나 , 이물질 제거
다. 장판 재단.. (장판 재단시 겹침선과 방향을 확인해야 해요..)
라. 접어서 깔아야 할 위치에 배치..
마. 장판 끝부분에 본드해라로 본드 도포 (떡지지 않고 8자로 도포)
바. 장판을 깔고 난다음 이음부 재단 및 용착재 도포 (난이도 상)
- 글로 설명 어려움 필히 동영상 시청 필요....
모노륨 장판은 시공이 잘되고 나면 매우 깔끔하고 고급져 보이죠..
두께는 싸다고 너무 얇은걸 쓰면 장판이 잘 자국나고 찢어져요.. 적당히
두꺼운 놈으로 써주는게 좋아요..
이렇게 오늘은 장판의 종류와 특징, 시공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장판시공은 다른 바닥재들에 비해 비 전문가도 할 수 있는 시공이에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장판 시공 인건비도 장난이 아니죠.. 특히 최근에 자재비도
많이 오르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셀프 시공도 한번 추천 드려 보아요..^^
암튼 전 그렇게 제법 비용적 세이브가 되었네요..물론 전문가 많큼 깔끔하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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