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실내 인테리어 중 벽지 시공, 셀프 도배에 대해
알아보려해요.,.
우리가 인테리어를 하다보면 기본으로 하는게 벽지 + 장판 일꺼에요.
거기에 추가 하면, 페인트 추가하면 인테리어 필름 까지 연결되죠..
우선 벽지 시공은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일반 사람들이 하기에 그렇게
무리되지 않는 공사 중 하나에요..
도배는 벽면+ 천장을 해야 하는데 천장은 사실 손때가 잘 타지 않기 때문에
더럽지 않다면 벽면만 시공해주는게 효율 적이에요..^^
그럼 도배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볼께요..
1. 벽지의 종류
도배지에는 크게 실크 벽지와 합지가 있어요.. 합지는 다시 사이즈에 따라
광폭과 소폭으로 나뉘구요..
1) 실크 벽지
실크벽지는 종이위에 PVC 처리를 한 벽지로 내구성이 강호고 표면이 잘
마모되지 않아요. 그래서 물걸레 청소가 용이하고,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으며, 질감과 패턴으로 다양한 인테리어를 연출 할 수 있어요.
실크 벽지는 1롤에 폭 1,060mm x 길이 15.6m 판매 되며, 합지 보다
약 1.5배 정도 비싼 가격이에요.. 그리고 시공이 다소 어렵고, 코팅이 되어 있어
통기가 안되다 보니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단점이 있답니다..
2) 합지
합지는 사이즈별로 광폭(대폭) 과 소폭으로 나뉘어요.
광폭은 93Cm X 17.75m , 소폭은 53Cm X 12.5m 로 두종류의 도배지가 있는데
소폭은 주로 원룸이나, 주인이 자주 바뀌는 방에 많이 사용되고, 광폭은 일반 아파트에도
많이 사용 된답니다..
합지의 특징은 말그대로 종이 벽지에 패턴을 입힌 벽지로 최근에는 합지도 워낙 잘나와서
실크 벽지와 구분이 잘 안가요.. 그리고 벽청소도 크게 무리 없구요.
2. 도배 방법
도배는 실크벽지와 합지가 또 달라요. 아무래도 실크 벽지가 시공이 더 어렵고
합지가 시공이 좀 더 쉬운 감이 있답니다..
1) 기본 도배 도구
헤라 : 벽면 이물 제거 및 도배지 재단(꼭 필요)
칼받이 : 모서리 시공시 찢어지지 않게 받치고 자름 (하나만 있으면 됨)
칼 : 제단 및 모서리, 코너 자르기 (칼날 많이 필요 수시로 교체)
도배 붓 : 도배솔 하나만 있으면 됨 (풀칠할때)(옛날에는 빗자루로 했음..ㅎㅎ)
정배솔 : 하나만 있으면 됨 (도배지 벽면 밀착)
기타 : 도배용 롤러 (실크 벽지는 쪼인 되는 부분을 롤러롤 놀러줘야 깔끔함)
2) 도배지
도배지는 메이커가 매우 다양해요.. 크게 LX(LG) 하우시스, 신한벽지, 서울벽지, 월플랜 등
다양한 도배지가 있으니 선택하시면 되고. 당연히 도매가와 소매가는 다르다는 거 아셔야 하구요.
풀질이 어렵고 귀찮기 때문에 풀바른 벽지를 구매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3) 벽지 시공
실크벽지는 벽면에 바로 시공하는게 아니라 먼저 벽면에 초배지와 운용지를 시공하고
그위에 시공하는게 일반적이에요.
실크 벽지
순서 : 이전 벽지 제거 => 이물질 제거 => 초배지(부직포)시공
=> 운용지 시공 (벽지와 벽지 조인이 벌어지지 않게 함) => 실크벽지 풀바르기
=> 실크 벽지 시공
합지 벽지
순서 : 이전 벽지 제거(이전벽지가 합지면 덪빵가능) => 초배지 시공 해도되고 안해도되고..
=> 합지 풀바르기 => 벽지 시공
3. 기타
도배는 분명 개인이 하기 쉬울 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 어려울 수도 있어요..
뭔소리인가 싶지만.. 한번 도배 하려고, 도배 장비를 사기도 그렇고..
실패 하면 만사 다 하기 싫어 지는거도 사실이죠...
아래와 같은 도배풀 바르는 기계 없으면 방한칸 정도는 괜찮아도. 집전체를 하려면
풀바르다 허리 나갑니다... ㅎㅎㅎ
그래서 셀프 도배는 가급적 풀바른 도배지 구매를 추천 드리구요. 요즘은 합지도 워낙
잘나오니 합지 시공도 추천드려요..
처음부터 셀프 도배 시공을 도전하신다면 아무래도 합지가 나을꺼라 생각 되네요..
실크는 어느정도 숙련된 사람도 실수를 많이 하기 때문에 실패하면 돈날리고, 시간날리고
마음에 상처만 받으니까요..^^;;
이상으로 오늘은 도배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어요.. 확실히 셀프 인테리어는 어느하나
쉬운게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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