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증상 및 치료 자가진단 안내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로 손목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다양한 자극으로 좁아져, 이로 인해 주변 신경에 압력이 가해져 통증, 저림, 무감각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과도한 손목 사용이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이 과정에서 손목 힘줄의 부종과 염증이 발생하며, 이러한 변화가 손바닥의 감각과 손의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을 자극하여 통증과 신경 증상을 일으킵니다. 주로 손목터널증후군은 집안일을 하는 주부, 간호사, 요리사, 미용사 등과 같이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에서 더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손목터널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엄지, 검지, 중지, 그리고 손바닥 부분에서의 저림과 무감각이 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신경 증상과 함께 통증이 발생하며,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해 악력이 감소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갑자기 손의 힘이 약해지고 병뚜껑을 따거나 문고리를 돌리는 등의 동작이 어려워집니다. 또한, 물건을 세게 잡기 어려워서 떨어뜨리는 빈도가 늘어나고, 단추를 채우거나 바느질과 같은 정교한 동작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증상을 개선시키는 경우가 있지만, 만약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손목터널증후군을 방치하면 통증이 더 강해지고 마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즉시 조치가 필요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굳거나 경련, 저림 증상이 있다.

□ 손이 무감각하고 손을 꽉 쥐려고 하면 때때로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 손목을 과도하게 구부리면 저림이 더 심해진다.

□ 갑자기 손에 힘이 빠지면서 물건을 떨어뜨리곤 한다.

□ 바느질이나 젓가락질처럼 정교한 동작을 하기 어렵다.

□ 위 증상이 지속되면서 엄지 두덩(손바닥에서 엄지손가락 쪽에 두툼하게 솟은 부분) 근육이 수축된다.

 

위 항목 중 2개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치료 및 예방

 

한방의 접근 방식으로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추나요법, 침, 약침, 그리고 한약 등을 통합적으로 활용합니다. 먼저, 추나요법은 손목 관절과 관련된 구조를 조정하고 변형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수근관이라고 불리는 신경 통로의 압력을 낮추어 신경 압박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추나요법은 건강보험이 적용될 수 있어 환자의 치료 경비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어서 침치료는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혈액 순환이 개선되도록 돕습니다. 또한, 한약재로부터 추출한 유효성분이 인체에 무해하게 정제된 약침을 경혈과 통증 부위에 삽입하여 염증을 신속하게 완화시키고 뼈와 신경의 재생 속도를 촉진합니다. 약침의 항염증 및 신경 재생 효과는 과학적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자의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여 손목 주변의 손상된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고 치료 효과를 향상시킵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접근은 손목터널증후군 치료에 도움을 주며, 환자의 개별 상황과 필요에 맞게 조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