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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어지럼증 - 자가진단 방법

by 세상 모든 정보를 리뷰하리다. 2023. 8. 7.

어지러움증은 참으로 원인이 다양하고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현상이 있는 난감한 증상입니다. 성인의 20%가 1년에 한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며 정확한 진단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어지러움증은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반드시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어지러움 지속시간, 발생상황, 유발요인과 동반 증상, 과거력 등을 기억하고 의사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어지러움증의 종류

현훈 :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이 빙글빙글 회전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자세 불안과 눈떨림이 동반되며 구토감, 오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초 혹은 중추성 전정질환에서 흔히 발생하는데, 머리를 움직이면 증상이 악화 됩니다.

균형장애 : 서거나 걸을 때 중심을 잡지 못해 불안정한 경우 입니다. 전정척수반사, 고유수용체감화, 소뇌 혹은 전두엽이나 기저핵 같은 운동조절을 담당하는 곳에 이상이 있을때 주로 나타납니다. 이상 위치에 따라 현훈이나 감각장애, 근력장애, 행동 느려짐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실신성 어지러움증 : 뇌혈류가 감소하여 급격하게 짧은 시간동안 의식 소실이 동반되는 증상으로 갑자기 기절할 듯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빛과 소리가 멀어지거나 갑자기 커지고 중심을 잃고 쓰러질 수 있습니다. 누웠다가 갑자기 일어날때 수초 동안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혈당 과 기립성 저혈압, 부정맥, 울혈성 심부전, 혈관성 미주신경 발작 등에 의한 심박 출량의 감소 등이 원인 입니다.

심인성 어지럼증 : 머리 안이 빙빙 돌거나 발이 떠 있거나 세상이 흔들리는 등 여러 느낌이 혼재된 비특이적 어지럼증입니다.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불안장애, 우울증, 신체형장애, 히스테리아, 외상후증후군 등이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어지러움증의 원인

현훈은  : 말초성 과 중추성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말초성 현훈은 균형을 담당하는 귀 속의 진정기관 (달팽이관, 반고리관)과 진정신경에 이상이 생겨 나타납니다.

중추성 현훈은 뇌 속의 진정기관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어지러움증으로 심각한 뇌졸중 등 뇌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사물이 겹쳐서 보이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등의 운동장애가 나타나면 중추성 어지러움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증 외에도 평형감각이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청력이 소실되면 소뇌동맥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균형장애 원인으로는 약물,파킨슨병,알코올남용 등이 흔하며, 드물게는 갑상선저하증, 저혈당증, 말초신경병증, 근육병증, 히스테리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신성 어지러움증은 신경과 심장에 이상이 있을 때 잘 나타납니다. 

신경이상으론느 부교감 신경 과활성, 미주신경 실신, 자율신경 반사 장애(기립성 저혈압) 등이 있고, 심장 쪽 원인으로는 부정맥, 심장구조이상, 심장 박출량의 감소 등이 있습니다.

어지러움증 증상 대응

말초성 어지러움증은 우선 충분한 휴식이 필요 합니다. 급성기의 경우 진정기능 억제 약물치료나 진정재활운동이 처방되기도 합니다. 실신성 어지러움은 특별한 치료보다는 행동을 통한 예방 교육이 우선 됩니다. 급하게 일어나지 않고 혈류의 흐름이 원활한 옷차림을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중추성 어지러움증과 균형장애 어지러움은 정확한 원인질환을 찾아 그에 맞게 치료를 해야 합니다. 

 

▼ 어지러움증 증상에 따른 자가진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