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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강직성척추염 시작은 엉덩이 통증에서부터 - 자가진단

by 세상 모든 정보를 리뷰하리다. 2023. 8. 11.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인자가 음성인 '혈청음성 척추관절병증'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엉덩이의 천장관절과 척추관절을 특징적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7년 보다 5년새 22%가량 증가했으며,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2.5배 더 많았습니다. 특히 20~40대가 주를 차지해 젊은 남성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이란?

강직성 척추염은 방치하면 등이 굽고 목이 뻣뻣해지는 질환으로 주로 20~40대 남성에서 많습니다. 초기 대표적 증상이 엉덩이뼈 통증인데 간과하기 쉬워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염증이 흉추까지 침범된 경우가 많습니다. 강직된 부위는 회복이 어려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해야 효과적입니다.

강직성 척추염 자가진단

1. 아침에 척추가 뻣뻣하여 머리를 숙이기 어렵다가 움직이면 호전된다.

2. 허리 통증이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씻은 듯이 가라 앉는다.

3. 간헐적인 엉덩이 통증으로 절뚝거린다.

4. 원인을 모르는 무릎이나 발목이 부은 적이 있다.

 

이중 한 개 이상의 증상에 해당하는 경우 병원에 들러 전문가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진단

흉통이 있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흉부 X-ray 검사를 하는데 이검사만으로는 강직성 척추염의 흉추 침범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폐의 공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신 CT 검사를 통해 흉추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 강직성 척추염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와 예방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와 운동요법 병행으로 척추 강직의 진행을 막을수 있어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통증이 간헐적으로 찾아오고 진통제로 쉽게 가라앉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고 흉추까지 침범되는 등 척추 강직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게 되면 치료 효과를 낙관할 수 없는데 한번 굳은 관절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큰 초기 증상을 일찍 자각해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