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82

빨간눈 알레르기 결막염 - 자가진단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시기에 잦은 알레르기중 하나는 알레르기 결막염 입니다. 공기 중에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의 알레르겐이 눈 점막과 접촉돼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봄이 되면 꼭 눈이 빨개지거나 가려워지는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 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시력에 영구적으로 손상도 입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결막염 결막은 눈꺼풀과 안구 사이의 얇고 투명한 점막입니다. 눈꺼풀 안쪽을 덮고 있는 눈꺼풀판결막, 안구 앞의 환자위에 해당하는 공막을 덮고 있는 눈알결막, 그리고 이 두 부위를 연결하는 구석결막 등 3곳으로 나뉩니다. 결막은 눈물로 안구표면이 촉촉하도록 유지하며, 외부.. 2023. 8. 14.
퇴행성 무릎 관절염 - 자가진단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교적 젊은 3040에서도 갑작스럽게 활동량이 늘어나 무릎 연골에 부담이 축적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우내 경직된 근육과 인대가 충분히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봄에 활동량이 늘어날 경우 연골이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퇴행성 무릎관절염이란?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무릎관절 사이 뼈와 뼈의 마찰을 줄여주는 연골이 조금씩 손상을 입거나 노화로 인해 변형되어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그 주변의 조직에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관절에 비해 사용량이 많고 체중의 부담을 온전히 받는 무릎연골은 이 같은 송상이 쉽게 일어납니다. 노화로 인해 연골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국내 70세 이상의 노.. 2023. 8. 13.
소아사시-(골든타임 7세전) 자가진단 사시는 출생 직후부터 성인기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어린 시절에 발견되는 '소아사시'가 많습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바라볼 때 양쪽 눈은 목표물을 똑바로 쳐다보며 초점을 맞춥니다. 하지만 한쪽 눈이 초점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 눈동자가 정렬되지 않은 경우 '사시'라고 합니다. 소아사시란? 생후 6개월이 지나면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완성되어 초점을 잡을 수 있는데 이 시기 이후에도 시선을 일치시키지 못하면 소아사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사시는 모양, 원인, 양상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할 수 있는데 대체로 모양에 따라 눈이 중앙으로 치우치는 내사시, 바깥쪽으로 치우치는 외사시, 위쪽으로 치우치는 상사시, 아래쪽으로 치우치는 하사시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시가 나타나는 양상에 따라 항상성 .. 2023. 8. 12.
강직성척추염 시작은 엉덩이 통증에서부터 - 자가진단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인자가 음성인 '혈청음성 척추관절병증'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엉덩이의 천장관절과 척추관절을 특징적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7년 보다 5년새 22%가량 증가했으며,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2.5배 더 많았습니다. 특히 20~40대가 주를 차지해 젊은 남성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이란? 강직성 척추염은 방치하면 등이 굽고 목이 뻣뻣해지는 질환으로 주로 20~40대 남성에서 많습니다. 초기 대표적 증상이 엉덩이뼈 통증인데 간과하기 쉬워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염증이 흉추까지 침범된 경우가 많습니다. 강직된 부위는 회복이 어려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해야 효과적입니다.. 2023.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