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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름철 저혈압 - 자가진단

by 세상 모든 정보를 리뷰하리다. 2023. 8. 10.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더위로 인해 땀이 배출되면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여름철에만 타나나기 때문에 저혈압인지 모르고 단순히 더위를 먹었다고만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도 많은데 자칫하면 낙상 사고 등으로 이어질수 있어 주의가 필요 합니다.

여름철 저혈압이란?

저혈압은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90mmHg 이하, 혹은 이환기 혈압이 60mmH 미만일 경우를 말한다. 이같은 저혈압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지만 평소 혈압이 정상이었던 이들도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릴 경우 혈압이 내려가는 저혈압을 겪을 수 있습니다. 기온이 1도씩 오를 때마다 병원을 방문하는 저혈압 환자 수가 1.1%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보통 높은 연락대에서 잘 나타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여름철 저혈압의 원인

심장질환, 신경계 질환, 약물, 출혈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저혈압의 원인은 땀으로 인한 탈수와 혈관 확장에 의해 발생합니다. 날씨가 무더우면 우리 몸은 체온을 내리기 위해 피부 근처의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열을 뿜고, 땀을 흘리는데 이때 땀을 흘린만큼 수분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체액이 줄어들어 혈압이 낮아지는데 이를 여름철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젊은 여성에서는 여름철에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빈혈 등이 저혈압을 일으키기도 한다.

여름철 저혈압의 증상

저혈압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지만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잘 나타나지 않을수록 있어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여름철 저혈압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어지러움증과 두통 피로감 등입니다. 특히 앉았다 일어날때 어지럽고 눈앞이 깜깜해지는 이른바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잘 나타납니다. 혈액이 순간 뇌까지 닿지 않아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그외에도 이명, 메스꺼움, 소화불량, 구역감, 호흡곤란, 흉통, 심계항진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름철 저혈압 자가진단

1. 여름이 되면서 자주 어지럽고 현기증을 느낀다.

2. 늘 두통과 피로감이 느껴진다.

3. 앉거나 누워있다가 일어날때 눈 앞이 깜깜하다.

4. 주로 아침에 증상이 심해진다.

5.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장기적으로 먹는 약물이 있다.

6. 땀을 흘리고 난 후 메스껌움을 느낀 적이 있다.

 

이 중 2가지 이상 해당될 경우 병원에 들러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여름철 저혈압 예방과 관리

우선 잠을 잘 때는 베개를 높여 머리는 15~20도 정도 각도가 되도록 하고 잠을 자는게 좋으며 아침에 일어나거나 자리에 앉았다 일어날 때는 심호흡과 함께 천천히 일어나는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어 권장할만 하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고강도의 운동은 피하고, 여름철에는 가급적 실내에서 충분한 물을 마시며 운동을 해야 합니다. 

커피와 알코올 등은 혈관을 확장하고 수분을 배출하게 하므로 피하고, 만성질환이 있거나 장기간 복용하는 약물이 있을 경우 의사와 의논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