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당뇨병 - 조기발견 및 자가진단

by 세상 모든 정보를 리뷰하리다. 2023. 8. 6.

당뇨병이란?

당뇨병이라는 이름은 혈액중의 포도당(혈당)의 수치가 높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 나오는데 유래했다. 혈액 속 포도당은 우리 몸 안을 이동하다가 에너지가 필요한 세포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과정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작용을 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 속 포도당이 많아 혈당 수치가 높으면 췌장은 인슐린을 많이 분비하고 반대로 혈당수치가 낮으면 분비가 이루어지지 않는데 이런식으로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한느데 여러가지 이유로 모자라게 분비되거나 작용이 잘 되지 않으면 혈당이 높은 채로 유지되다가 소변으로 빠져 나가게되는데 이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거의 나오지 않는 1형 당뇨병과 인슐린이 나오기는 하지만 부족하거나 잘 작용을 못하는 2형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뉘는데 부모가 모두 당뇨병인 경우 자녀에서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이 약 30%, 한사람만 당뇨병인 경우 약15% 정도 유전이 됩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비만, 노화, 과식(탄수화물 및 지방 과다섭취), 운동부족, 스트레스, 호르몬이상, 감염증, 혈당에 영향을 주는 약물섭취, 췌장수술등이 있습니다. 기타사항으로는 임신이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도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자가진단

1. 소변을 많이 본다.

2. 갈증이 심하고 물을 많이 마신다.

3. 허기를 느껴 음식을 많이 섭취 한다.

4.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많이 감소한다.

5. 쉽게 피곤해 진다.

6. 눈이 뿌옇게 보인다.

7.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다.

8. 상처치유가 느려지거나 잘 안된다.

9. 성욕이 감퇴한다.

 

위 항목 중 하나 이상이 해당될 경우 병원에 들려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은 혈액검사로 진단 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는 공복 혈당검사, 당화혈색소검사, 경구당부하 검사 등이 있습니다. 공복 혈당검사는 8시간이상 금식한 후 혈당을 측정하고 경구당부하 검사는 공복상태에 75g의 포도당 용액을 마시고 2시간뒤 채혈해 포도당을 측정합니다.

 

당뇨병 관리의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심장마비, 뇌졸증, 신부전, 망막증, 신경합병증, 등과 같은 만성 합병증의 위험이 바람직한 혈당 조절을 통해서 감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혈당관리를 잘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